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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담대한 구상' 상대 안해"…대통령실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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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정치+] 북한 "'담대한 구상' 상대 안해"…대통령실 "유감"
  • 송고시간 2022-08-19 15:13:51
[정치+] 북한 "'담대한 구상' 상대 안해"…대통령실 "유감"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조현삼 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선대위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내놓은 이른바 '담대한 구상'을 두고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막말을 쏟아내며 "절대 상대하지 않겠다"고 거부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정부는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 조현삼 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윤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담대한 구상' 제안도 거부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유감이라면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북한을 설득하겠단 입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고 홍보라인도 재정비에 나섰는데요. 낮은 지지도에 정책과 메시지 혼선도 일정 부분 작용했다고 판단하는 걸까요? 정부의 이런 분석이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에 한기정 교수를, 검찰총장 후보자엔 이원석 차장검사를 내정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난 후에야 사정 라인이 완성된 셈인데요. 어떤 철학이 담긴 인사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6시에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회의장단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인데요. 주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까요?

<질문 5>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국민의힘에선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단 법원이 이번 주 내엔 결과를 내기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법원의 판단이 늦어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이준석 전 대표의 입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비판했는데요.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고 했습니다. 여론전 강도가 더욱 세지는 느낌인데요. 실제로 이슈를 계속 끌고 가기 위한 전략일까요?

<질문 7>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당 안팎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청년층 사이에서도 이 전 대표 지지에 대한 비판과 옹호가 엇갈리며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장예찬 이사장과의 설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질문 8> 민주당은 '기소 시 당직 정지' 당헌을 두고 내홍이 계속 이어져왔는데요. 당무위에서도 당헌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선 당대표가 당무위 의장인 만큼 사실상 대세론을 굳힌 이재명 후보를 위한 '셀프 구제'의 길을 우회로를 통해 열어놓은 것 아니냔 비판도 있는데요?

<질문 9> 이제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독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만약 호남에서 대세론에 균열이 생길 경우엔 막판 대이변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호남 표심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끝으로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조작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는 곧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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