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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중부 비…주말 남부 비, 한낮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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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중부 비…주말 남부 비, 한낮 무더위
  • 송고시간 2022-08-19 17:41:23
[날씨] 밤까지 중부 비…주말 남부 비, 한낮 무더위

지금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시간당 강수량을 보시면, 현재 서울 성동구가 46mm, 경기도 구리에 37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반면에 서울 관악구는 8mm로, 같은 서울 내라도, 비의 강도가 크게 차이 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비구름의 이동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한 시간 내에 서울의 강한 비는 잦아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퇴근 시간대와 맞물린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차츰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주말인 내일 새벽부터는 청도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3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리겠고요.

내일까지 경기동부와 영서, 충청과 경북, 전북에 최대 70mm, 그 외 전국은 5-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부지방도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내일 낮 동안 전국 무덥겠습니다.

지역별로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2도, 광주 31도, 청주와 대구 32도, 부산은 30도까지 오르겠고요.

그밖의 지역은 수원이 32도, 목포 29도, 포항도 29도가 포항도 29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도 무더위 속에, 하늘엔 구름만 많겠고요.

다음주 중반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장대비 #호의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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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