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오늘(19일)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 사내급식 물량을 몰아주는 등 부당지원했다며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그룹 미래지원실장을 고발했습니다.
최 사장은 공정위 조사에서 2014년 미전실 전무로 재직할 당시 삼성전자 내 4개 식당의 경쟁입찰을 무산시킨 당사자로 지목됐습니다.
검찰은 의혹의 연결고리인 최 사장 조사에 이어 본격적으로 부당지원과 관련한 핵심 인물 소환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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