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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남부·동해안 중심 비…중부 후텁지근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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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남부·동해안 중심 비…중부 후텁지근 무더위
  • 송고시간 2022-08-19 20:19:15
[날씨] 내일 남부·동해안 중심 비…중부 후텁지근 무더위

퇴근길 강하게 쏟아지는 비에, 수도권과 강원에 계신 분들은 놀라셨을텐데요.

서울의 빗줄기는 소강에 들었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평창으로는 시간당 20mm가 넘는 비를 기록 중입니다.

내일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경북, 전북에 20~7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으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5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지역 간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앞으로 비구름대는 계속 남하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의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그치겠고요.

내일 아침에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남부의 비도 그치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동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비가 일찍 그치는 중부는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수증기가 풍부한 중부 내륙으로 안개가 짙겠고요.

오늘 밤 서울과 전주 26도, 대구 27도 등 전국 대부분 열대야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 서울 32도 등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3도 안팎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대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낮 기온 30도 아래를 보이면서, 더위가 한결 덜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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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