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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례한 언어폭력"…"정부 구상 구체성 없어"

정치

연합뉴스TV "북, 무례한 언어폭력"…"정부 구상 구체성 없어"
  • 송고시간 2022-08-20 10:17:37
"북, 무례한 언어폭력"…"정부 구상 구체성 없어"

정치권은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비난한 데 대해 엇갈린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정상 국가나 정부에서 있을 수 없는 무례한 언어폭력"이라고 비판하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를 향해 "북한이 예민하게 생각하는 제재 면제에 대해 미국과 어떤 상의를 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성이 없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의원은 오히려 북한이 '담대한 구상'에 관심을 표명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길들이기에 나섰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언어폭력 #김여정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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