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피오나'가 덮친 캐나다 동부 해안에서 집 수십 채가 바다에 휩쓸려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카리브해 일대에서 7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피오나는 세력이 약화한 잔존 열대성 폭풍으로 캐나다에 상륙했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해 뉴펀들랜드주 등 일대에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최소 20채의 해안 주택이 바다로 쓸려갔으며 30만 가구 이상이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건물 지붕이 뜯겨나갔으며, 송전선이 훼손된 탓에 복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피오나 #캐나다 #카라브해 #열대성폭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