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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소방당국 "사망 7명, 중상 1명"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소방당국 "사망 7명, 중상 1명"
  • 송고시간 2022-09-26 17:37:12
[현장연결]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소방당국 "사망 7명, 중상 1명"

오늘 아침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 불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7명 발생했고 한 명은 중태입니다.

관련 브리핑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승한 / 유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출동을 하면서 연기의 양을 보고 바로 출동 1단계를 요구를 했습니다. 바로 현장 대응 1단계가 발령이 됐고 그리고 지휘팀이 오면서 7시 58분경에 현장 대응 2단계. 대전에 있는 우리 소방 전 차량이 출동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을 했습니다.

09시 20분에 본부장님과 함께 본부장님 주관 1차 상황 판단 회의를 했고요. 10시 34분에 소방청장 주관 대책회의를 하면서 그 구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작전을 회의를 통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13시 10분에 초진 완료가 됐고요.15 시 2분에 완진이 됐습니다.

아까 4차 브리핑까지 저희가 5명, 요구조자 5명이었고 3명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3명은 관계자들에 의해서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이다.

3명이 연락이 안 된다 그래서 저희도 3명이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판단하에 인명 검색을 계속했고 최종적으로는 마지막 세 분이 화물용 엘리베이터 지하 1층에서 안타깝게도 사망한 채로 발견이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 구조가 된 방재실 직원분이 일단 화재를 처음에 인지를 하고 직원분과 같이 인지를 하고 최대한 이 건물 안에 있는 분들을 대피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 거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과 그리고 CCTV를 보면서 대피 유도를 계속 유도를 하다가 본인은 대피를 못한 상황에서 구조대가 들어가서 구조를 한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지금 일단 관계자들이 말한 8분에 대한 부분은 일단은 발견이 다 된 상태고요.

혹시라도 관계자분이 얘기를 안 한 분들 중에서도 요구조자가 있을 것으로 대비를 해서 오늘 저희 구조대는 계속 남아서 인명 검색을 계속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화물용 엘리베이터 안인가요? 주변인가요?

[이승한 / 유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안입니다. 세 분 모두 다.

[기자]

인명피해 상황 한 번 더...

[이승한 / 유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인명피해는 최종 여덟 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사망 7명 그리고 부상 1명 이렇게 되겠습니다.

여기서 또한 방제실 직원분도 있고요. 또 환경, 환경미화 쪽으로 일하시는 분도 있고요. 아직 정확히 파악은 안 됐지만 용역으로 일하시는 분도 있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신원파악은 지금 저희가 조금 한 분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일단은 요구조자로서 구조는 했는데 내일 오전 경에 정확한 신분은 나올 것 같습니다.

파악 안 된 분 말씀이십니까? 남성입니다. 그 부분은 이따가 의료소장님이 다시 다시 한 번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분이 다른 관계자분한테 전화를 하신 것 같더라고요. 하셔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여기 화재가 난 것 같고 그래서 방송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전달이 된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지금 저희 소방에서의 브리핑을 마치고요. 의료소장님이 와서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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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