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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대통령 "국제 금융시장 요동…24시간 점검체계 가동"

정치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윤대통령 "국제 금융시장 요동…24시간 점검체계 가동"
  • 송고시간 2022-09-30 10:52:14
[현장연결] 윤대통령 "국제 금융시장 요동…24시간 점검체계 가동"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취임 후 세번째 거시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최근 미국 등 주요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줄일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주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상한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강달러 영향으로 우리 금융외환시장도 변동성이 커졌고 전 세계금리인상과 시장 불안에 따라 실물경제의 둔화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대외 건전성 측면에서 튼실한 방파제를 쌓아두었고 또 시장 안정조치를 일부 취했습니다마는 더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대외 요인으로 시작된 위기는 우리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그 충격의 정도가 결정될 것입니다.

정부부터 더욱 긴장감을 갖고 준비된 비상조치 계획에 따라 필요한 적극 조치를 하겠습니다.

시장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 24시간 국내외 경제 상황 점검체계를 가동하여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마는 이번 위기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우리의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반복되는 만큼 우리 산업을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도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오늘은 거시경제 금융전문가 또 주요 기업의 재무 글로벌 담당 전문가와 함께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또 대응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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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