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서부지역은 공기질이 말썽입니다.
현재 인천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과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국 많은 지역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안개로 인해 시정이 답답하겠습니다.
낮에도 안개가 해소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되는데요.
늦은 오후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부터 강원 내륙과 충청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 개천절에는 중부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로도 확대하겠습니다.
내일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는 20~60mm의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고요.
서울과 경기, 충남 서해안에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다른 지역은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5도 안팎 높겠는데요.
서울은 19도, 대전과 청주 17도에서 시작하겠고 다른 지역은 여수와 창원 19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오늘보다 3~5도 안팎 떨어집니다.
서울은 23도, 대전과 청주 26도, 광주와 전주 28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 안동 25도, 창원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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