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두산건설 대표 등을 기소하며 공소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공모자로 올려둔데 대해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성남FC는 규정에 따른 광고 영업을 했을 뿐이라고 했던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국회를 끝까지 방탄막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민주당도 자멸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의 성남FC 수사는 욕설 정국을 벗어나기 위한 윤석열 검찰의 야당탄압 수사에 불과하다"며 "성남시는 해체 위기에 몰렸던 성남FC를 인수해 살렸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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