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에니가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가스프롬으로부터 천연가스를 지난 1일부터 사흘째 받지 못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니는 이탈리아에서 최대 규모로 러시아산 가스를 수입하는 기업입니다.
가스프롬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 문제는 가스관이 지나는 오스트리아의 규제 변경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당국은 최근 변경된 공급 계약서에 가스프롬이 서명해야 하지만 회사측이 이에 응하지 않아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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