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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개천절…실내 행사 생활예술페스티벌 북적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비 내리는 개천절…실내 행사 생활예술페스티벌 북적
  • 송고시간 2022-10-03 14:03:41
비 내리는 개천절…실내 행사 생활예술페스티벌 북적

[앵커]

개천절인 오늘, 서울 최대 규모의 생활예술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서 실내 행사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 장충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체육관에서는 '생활예술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실내 행사를 찾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곳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활예술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 예술 활동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만든 서울 최대 규모의 생활예술 축제입니다.

오늘 서울시에 있는 동호회 회원 1천여 명이 시민 예술가로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있는데요.

서울시 39개 동호회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25'에서는 스윙댄스와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 캘리그라피와 민화, 전통 매듭이나 아크릴화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50명의 시민과 3명의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내는 특별한 무대 '콜라보 250'에서는 스트릿댄스와 합창,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집니다.

또 부부 예술가인 국악인 박애리와 댄서 팝핀현준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또 준비된 마켓에서 공예품과 도서 등을 구입하면서 여유로운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비 오는 개천절 휴일, 실내에서 시민 예술가가 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생활예술페스티벌 #커뮤니티25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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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