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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요란한 비…낮기온 뚝, 2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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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곳곳 요란한 비…낮기온 뚝, 20도 안팎
  • 송고시간 2022-10-04 09:39:42
[날씨] 곳곳 요란한 비…낮기온 뚝, 20도 안팎

10월의 초입부터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와 오늘 중부지방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고요.

이틀간 서울 강북에 157mm, 강원도 홍천도 142mm 이상의 누적 강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은 주로 강원도와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원영동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남부는 낮까지 비가 이어질텐데요.

특히 충청남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이들 지역에 앞으로 최대 60mm,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80mm 이상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동안 20도에 그치겠고요.

어제 29.9도를 보였던 광주는 2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지역별로 자세한 낮기온을 보시면 서울 20도, 광주 21도, 청주 22도, 부산 26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과 안동 22도, 창원 2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겠고요.

동해상은 5m까지도 거세지겠습니다.

내일도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동해안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은 내림세가 예상돼, 당분간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강풍지의보 #비구름 #낮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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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