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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문화·연예

연합뉴스TV [그래픽뉴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 송고시간 2022-10-05 18:37:00
[그래픽뉴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열흘 간 개최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리거나 축소 운영돼 왔는데, 올해는 모든 행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합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잠시 후인 오후 7시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이 열흘 간의 영화 축제에는 홍콩의 간판스타 양조위, 일본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영화계 거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상당한데요.

국내 배우들 중엔 이영애, 하정우, 강동원 등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입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인 이란 영화 '바람의 향기'를 비롯해 71개국에서 243편이 초청됐습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인데요.

이밖에 '커뮤니티비프'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111편, '동네방네비프'를 통해 범어사를 포함한 부산 17개 지역에서 2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요.

넷플릭스, 웨이브 등 국내외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9편의 작품이 공개됩니다.

영화제 기간에는 콘텐츠 지적재산권을 사고파는 일명 부산스토리마켓이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스토리를 거래하는 시장을 선보이는 건 세계적으로도 처음인데요.

국내외 주요 콘텐츠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서 도서, 웹툰, 웹소설 등의 판권을 사고 팔게 됩니다.

이렇듯 문화 콘텐츠의 장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 개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모든 행사가 정상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지난해 50%로 제한을 뒀던 객석도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100% 운영되고요.

'감독과의 대화' 등 그간 열리지 못한 다양한 대면 행사가 전면 재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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