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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확진 2만 명대로…재감염·변종 예의 주시

경제

연합뉴스TV 하루 만에 확진 2만 명대로…재감염·변종 예의 주시
  • 송고시간 2022-10-06 11:16:30
하루 만에 확진 2만 명대로…재감염·변종 예의 주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2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루 전보다 6,000여 명 줄어든 건데요.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늘어가는 재감염률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5일)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만 8,648명입니다.

개천절 연휴 뒤 3만 명대로 늘어났던 그저께보다 6,000여 명 줄어들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2,000여 명 줄어들어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수리모델링 예측 전문가들도 당분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정은옥 교수 연구팀의 경우 다음 주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1만4,000명대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 결과를 내놨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5명으로 하루 새 8명 줄었습니다.

지난 8월 7일 324명 이후 최저치입니다.

하지만 사망자는 29명 나와 하루 전보다 13명 늘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있을지 모를 재유행 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까지 국민 절반 가까이가 코로나19 확진 경험을 갖게 되면서 다시 코로나19에 걸리는 재감염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 화요일, 11일부터 시작되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접종으로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국내에서도 확인된 만큼, 방역당국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 현황과 국내유입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신종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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