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와 관련해 "국민들께서 걱정은 되시겠지만 우리 정부에서 강력한 한미동맹, 또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다 잘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문답에서 "안보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틀 전 북한의 중거리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중거리 미사일은 미군의 주요 전략자산이 소재한 괌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한반도에 전개될 전략자산 타격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며 "상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다음 임지로 진행하던 로널드 레이건호가 어젯밤 8시쯤 우리 수역으로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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