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샴푸에 쓰이는 'THB' 성분의 유해성 여부를 두고 당국과 제조업체가 국정감사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THB 성분 위해성 평가 결과 유전 독성이 없다고 할 수 없어 사용 금지 목록에 추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THB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기구 등에 유전독성 등록이 안 된 물질"이라며 부작용이 발생하면 충분히 보상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식약처는 논란이 계속되자, 내년 4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가 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염색샴푸 #THB #성분유해성 #오유경 #국정감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