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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프랑스 호수서 무게 30㎏ 거대 금붕어 잡혀 外

세계

연합뉴스TV [지구촌톡톡] 프랑스 호수서 무게 30㎏ 거대 금붕어 잡혀 外
  • 송고시간 2022-11-26 17:34:02
[지구촌톡톡] 프랑스 호수서 무게 30㎏ 거대 금붕어 잡혀 外

20년 전 호수에 방류된 작은 금붕어 한 마리가 30kg가 넘는 초대형 금붕어로 돌아왔습니다.

무려 30분에 가까운 사투 끝에 낚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사람 몸통보다 더 큰 금붕어를 지구촌화제에서 만나보시죠.

▶ 프랑스 호수서 무게 30㎏ 거대 금붕어 잡혀

붉은 주황색을 띈 초대형 물고기.

체격 좋은 남성이 겨우 들고 서 있을 정도로 거대한 물고기의 정체는 금붕어입니다.

20년 전 낚시터 측이 호수에 방류한 건데, 그동안 잡히지 않다가 2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무게 30kg이 넘는 이 금붕어는 비단 잉어와 향어 사이에 태어나 일반 금붕어보다 더 크게 자랐다고 하는데요.

낚시꾼은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금붕어를 다시 호수로 돌려보냈습니다.

▶ 주인과 한 몸처럼…독일서 반려견 댄스 대회 열려

보호자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반려견들.

같은 방향으로 콩콩콩 뛰기도 하고, 주인의 손짓에 동작을 취하는 등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춥니다.

독일에서 열린 반려견 댄스 대회입니다.

난이도에 따른 기술점수와 예술성, 정확성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데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인과 반려견 사이의 유대관계, 소통이라고 하네요.

▶ 쓰레기로 만든 옷 입고 '위풍당당'…트래션쇼 눈길

흔한 병뚜껑이 모여 멋진 드레스로 변신했습니다.

과일이 그려진 음료 봉지는 물론 각종 포장지들로 만든 드레스도 눈길을 끕니다.

나이지리아에서 '트래션쇼'라는 이름의 아주 특별한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비닐봉지와 신문,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와 재활용품이 패션으로 재탄생한 겁니다.

작품을 만든 디자이너는 물론 런웨이를 활보하는 모델까지, 모두 10대라는 점이 주목됩니다.

<네타니얼 에드과 / '트래션쇼' 참가 모델(16세)> "우리 모두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서 트래션쇼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트래션쇼는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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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