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매서운 한파…서해안 중심 눈 소식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9도, 강원 철원은 영하 17.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어젯밤 서울에는 첫눈도 내렸는데, 내일까지 서해안 지방 중심으로 눈 소식 있습니다.
■ 서울지하철 6년 만에 파업…비상수송책 시행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6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비상수송대책을 운영 중이지만, 일과 시간을 중심으로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째…오후 노·정 2차 협상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에 접어들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노조 측이 오늘 오후 2차 교섭을 이어가지만, 정부가 어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화물연대가 반발함에 따라 협상 전망은 밝지 않아 보입니다.
■ 생산 30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제조업 부진
지난달 생산이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 생산이 특히 감소했는데, 완성차와 반도체 장비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 벤투호, 포르투갈전 준비 돌입…회복훈련 실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나전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남은 포르투갈전에서 팀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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