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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16강으로 마무리한 카타르 여정…유통업계 '월드컵 특수'

경제

연합뉴스TV [경제읽기] 16강으로 마무리한 카타르 여정…유통업계 '월드컵 특수'
  • 송고시간 2022-12-06 14:00:00
[경제읽기] 16강으로 마무리한 카타르 여정…유통업계 '월드컵 특수'

<출연: 권혁중 경제평론가>

우리나라가 브라질의 높은 벽에 막히긴 했지만,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기며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초의 '가을 월드컵'을 맞은 식품과 유통업계가 오랜만의 단비에 활짝 웃음을 짓고 있는데요.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여름 성수기와 추석은 지나가고 연말 특수를 누리기엔 이르기에 유통업계에서 11월은 보통 '애매한 시기'라고 했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분위깁니다. 치킨과 주류 등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났다는데 월드컵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질문 2>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증명된 바가 있습니다. 당시 우리 축구 대표팀이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2010년 2분기와 3분기 민간소비 증가율도 많이 증가했는데 이번에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 전부터 엄청난 자금 투입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만큼 경기 이후 상금 규모는 어떨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6강에 진출한 우리 선수들이 받을 포상금은 어떻습니까?

<질문 4> 글로벌 주요 투자 은행들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이 올해 2%대 중반에서 내년 1%대 초반으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데 하향 조정한 배경은 무엇입니까?

<질문 5>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대에서 내년 3%대로 떨어지지만, 국내총생산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대로 저조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기 둔화' 경고음이 커지는 만큼 재정을 확장하고 통화정책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평가받았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특별공급 청약이 마감됐지만, 일부 전형에서 신청자가 미달했습니다. 분양시장에서 '청약 불패'라 불리는 서울에도 빨간불이 켜진 걸까요? 미달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7> 오늘부터 일반청약이 진행되지만 높은 분양가로 중도금 대출이 안 된다는 것과 '주방뷰' 논란이 변수가 될 전망인데 경쟁률,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둔촌주공 분양은 향후 주택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가늠자로 평가받기도 했는데 부동산 한파를 푸는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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