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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아르헨티나 4강…네이마르의 브라질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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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메시의 아르헨티나 4강…네이마르의 브라질은 '눈물'
  • 송고시간 2022-12-10 14:04:39
메시의 아르헨티나 4강…네이마르의 브라질은 '눈물'

[앵커]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격파하고 4강에 안착했습니다.

16강전에서 우리나라에 패배를 안긴 네이마르의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에 져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와 네이마르,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들의 운명이 엇갈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5분 메시가 몰리나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2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지만,

교체 출전한 네덜란드의 베흐호르스트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승리를 놓쳤습니다.

연장 무득점 후 이어진 승부차기.

네덜란드 주장 판데이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것과 달리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는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고,

침착함에서 앞선 아르헨티나가 승리를 챙겼습니다.

16강에서 우리에게 1-4 완패를 안긴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전에서 연장 전반 선제골을 넣었지만, 연장 후반 페트코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습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이 예상보다 일찍 짐을 싼 가운데, 남은 4강 두 자리를 두고 잉글랜드와 프랑스,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맞붙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메시 #아르헨티나 #네이마르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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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