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0%로 인상하고, 다음 달에도 0.5%p 인상을 예고하면서 '빅스텝' 유지를 선언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현지시간 2일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p 오른 3.0%로, 수신금리와 한계 대출금리 역시 각각 2.5%와 3.25%로 0.5%P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 압박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위원회는 다음 달 예정된 회의 때도 0.5%p 인상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차후 적절한 통화정책 경로는 다음 회의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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