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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포근한 봄…내일 아침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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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포근한 봄…내일 아침 '반짝 추위'
  • 송고시간 2023-03-26 16:52:23
[날씨] 휴일 포근한 봄…내일 아침 '반짝 추위'

휴일인 오늘 하늘은 맑았지만 공기질이 나쁜 곳이 많았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지금은 경북과 부산, 울산의 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밤사이 황사는 밀려나겠는데요.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4도, 대구는 18도선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내일 아침 출근길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도 발표됐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도, 철원 영하 5도 등 중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고요.

동해안은 흐립니다.

오늘 밤까지 경북동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경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양도 워낙 적고, 비가 내리지 않는 곳도 많아서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서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지겠고요.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황사 #반짝추위 #건조한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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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