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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과기정통부 "차세대 소형위성 2호…오늘 새벽 대전 지상국 등 교신"

경제

연합뉴스TV [현장연결] 과기정통부 "차세대 소형위성 2호…오늘 새벽 대전 지상국 등 교신"
  • 송고시간 2023-05-26 11:13:22
[현장연결] 과기정통부 "차세대 소형위성 2호…오늘 새벽 대전 지상국 등 교신"

누리호와 함께 우리 기술로 만든 실용 위성 8기도 차례로 우주로 쏘아 올려졌는데요.

정부가 이 인공위성들과의 교신 성공 여부를 발표합니다.

현장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조선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안녕하십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입니다.

어제 18시 24분 누리호에 탑재돼 우주로 여정을 시작한 탑재 위성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입니다.

발사 당일 어제 19시 58분경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서 첫 시도해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의 초기 교신을 성공한 데 이어서 오늘 새벽에는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와 대전 및 해외지상국을 통해서 7차례 추가 교신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7차례 교신에서는 위성의 원격 검침 정보를 추진하였고 위성 자세의 정상적인 태양 지향 상태 여부를 점검하였습니다.

또한 위성의 통신기 송수신 기능, 명령 및 데이터 처리 기능, 전력계 태양전지판의 전력 생성 기능 등을 점검해서 모두 정상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앞으로 7일간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의 자세를 안정화시켜 나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3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쳐서 탑재체 점검 및 임무 준비를 수행하고 이후 본격적인 정상 임무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차세대 소형 위성 2호는 향후 2년간 태양 동기 궤도에서 지구를 하루에 15바퀴 돌면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국천문연에서 제작한 도요샛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요샛 1호기 가람은 어제 20시 03분경 비콘 신호를 수신하였으며 이후 교신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도요샛 2호기 나래는 오늘 06시 40분경 비콘 신호를 수신한 뒤 이어서 양방향 교신까지 성공하였습니다.

도요샛 3호기 다솔, 4호기 라우는 기지국에서 아직 비콘 수신이 확인되지는 않고 있으나 추가로 계속 시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기의 산업체 제작 큐브위성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루미르-T1은 어제 19시 53분경, KSAT3U는 어제 23시 07분경 비콘 신호 수신을 통해 위성의 위치를 확인하였으며 내일 이후 교신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1개 큐브 위성의 경우 아직 비콘이 수신되지는 않았으나 향후 비콘 수신 및 교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예정입니다.

큐브 위성은 형상과 동적 특성상 비콘 수신 및 교신 성공까지 시일이 다소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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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