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가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에 당선됐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 현장에서 6일간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대훈 코치가 남자 선수위원에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4년간 연맹 선수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이 코치는 당선 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도 만났습니다.
'조용한 유세'를 통해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은 이 코치는 IOC 선수위원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