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수행 중 뇌출혈' 외교부 간부, 5년 만에 면직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하다 뇌출혈 증세로 쓰러졌던 외교부 간부가 5년 만에 결국 공직을 떠나게 됐습니다.

외교부는 질병 휴직 중이던 김은영 전 남아시아태평양 국장에 대한 면직 절차가 종료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당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된 김 전 국장은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현행법상 휴직 기간이 끝난 지난 1월 말까지도 직무에 복귀할 만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 국장 가족에게 위로전과 위로금을 전달했고, 부처 내에서도 모금 운동이 진행됐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외교부 #대통령_수행 #윤석열_대통령 #위로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