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숙적인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야마구치를 맞아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종전 세계랭킹 1위의 야마구치는 전체 상대 전적에서 안세영이 뒤질 정도의 강호로 이번 8강전은 안세영의 금메달 구상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4일) 준결승 경기를 치릅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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