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이면 보신탕집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잦아집니다.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행위는 매년 반복되는 논쟁거리였지만, 개식용종식법이 오늘부터 시행되면서 논란의 역사도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정부는 일단 3년간 유예기간을 두면서 개 사육농장과 음식점 등 5천여곳의 폐업이나 전업을 돕겠단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원 방안을 두고 업계와 정부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어 한동안 진통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랜 논란 끝에 한국에서 사라지게 된 개 식용 문화,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오늘 잇슈큐즈미에서 들어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