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83조 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누계 총수입은 357조 2천억 원, 총지출은 409조 5천억 원입니다.
법인세 중심으로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8조 8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에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빼고 보장성 기금 수지까지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83조 2천억 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규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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