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부진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했습니다.
인텔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조치의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또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행 중인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NBC 방송은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분사해 별도의 상장 회사로 만들 것인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하며 지난 2년간 250억 달러, 약 33조원을 투자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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