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 '노태우 비자금 의혹' 고발
5·18 기념재단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부인 김옥숙 씨와 아들 노재헌, 딸 노소영 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재단 측은 오늘(14일) "노 관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 비자금 904억 원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은닉재산을 상속받고도 신고하지 않은 건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위반 등 혐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김옥숙 씨가 210억에 이르는 비자금을 차명으로 불법 보관했던 사실도 드러났다"며 실제 환수를 위해 '노태우 비자금 몰수법안'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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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김옥숙 씨가 210억에 이르는 비자금을 차명으로 불법 보관했던 사실도 드러났다"며 실제 환수를 위해 '노태우 비자금 몰수법안'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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