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새' 조혜정 여자배구 전 GS 감독 별세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리스트이자 국내 프로배구 사상 첫 여성 감독이던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 전 감독은 췌장암 투병 끝에 오늘(30일) 오전 자택에서 향년 71세로 눈을 감았습니다.

조 전 감독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 구기종목 사상 첫 번째 올림픽 메달인 여자배구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0년 GS칼텍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프로배구 사상 최초 여성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남편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조창수 전 삼성 감독대행이며 슬하에는 조윤희, 조윤지 전 프로골프 선수를 뒀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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