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55조원대를 웃돌았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상자산 시총은 55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7% 늘었습니다.
이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월 말 기준 6만2,678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48% 올랐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 규모는 1,087조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649조 원에서 67% 불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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