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내린 눈으로 전국의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에서 약 2,015㏊(헥타르)의 농업 분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680㏊였던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이며 전국에서 가축은 약 52만5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무너진 축사와 원예시설의 철거 비용 등 피해 복구비의 10%와 굴삭기·화물차·사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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