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동시다발 1인다역은 필연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무역 협상, 정부 전산망 복구 지휘, 추석 인사를 동시에 소화하면서 예정된 방송 출연을 통해 K푸드 세계화의 전도사 역할도 하는 것이 국정의 매 순간 매 사안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대통령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일조차 시비가 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뒤 야권 중심으로 비난이 제기되자 'K푸드' 홍보도 대통령 역할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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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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