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본에 반출됐던 조선시대 건축물 '관월당'을 약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려보낸 일본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국가유산 보호에 힘쓴 유공자로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를 비롯한 개인 10명과 단체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토 주지는 지난 6월 관월당의 모든 부재를 어떠한 대가 없이 기증하며 한국 반환에 앞장섰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한일 양국의 우호·교류 실천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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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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