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지방선거 공천 작업 막바지에 다다른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공천에 본격 착수한 모습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준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사실상 지방선거 공천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은 재보궐선거 전략 공천 작업에 본격 착수한 모습입니다.
조금 전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1호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전 변호사는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됩니다.
정 대표는 인재영입식에서 "지금 울산엔 낡은 지역주의를 깨고 새로운 파란 바람을 일으킬 인물이 필요하다"며 전 변호사를 추켜세웠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전략공천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재보궐 선거 공천 직업에 돌입할 텐데요.
특히 내일 제주지사 후보 발표를 끝으로 16개 시도지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재보선 공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 기획수석도 이달 중으론 부산 북갑의 출마 입장을 밝힐 전망인데요.
당내 일각에선 청와대의 만류 기류와 하 수석 설득 작업이 길어지는 상황 등을 감안해, 이번엔 부산 북갑 보궐 선거를 아예 치르지 말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의원직 사퇴 시점을 늦춰서 내년으로 보궐선거를 미루자는 건데요,
다만 전재수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북구 주민들에게 예의가 아니"라며 4월 30일 이전에 사퇴할 거란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상황도 보겠습니다. 지도부 리스크와 공천 내홍으로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오늘 대구와 충북 본경선 결과 발표를 앞뒀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오후 대구시장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 2명을 발표합니다.
현재 현역인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6명의 예비후보가 대구시장 본선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자리는 공천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인데요.
오늘 발표를 통해 후보가 압축되더라도,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주 의원은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불복하며 항고 방침을 밝힌 상태고, 이 전 위원장 또한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복원을 촉구하는 등 독자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광폭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장 내부 정리조차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주 의원이나 이 전 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보수 표심이 분열될 거란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과 함께 충북지사 예비경선 결과도 발표합니다.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경쟁 중인데, 오늘 가려지는 본선 진출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종 경선을 치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당초 오늘 오후로 예정돼있던 귀국을 이틀 뒤로 변경했습니다.
박준태 대표비서실장은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았는데, 사정이 생겨 일정을 늘리게 됐다"며 국무부쪽 연락을 받고 체류를 연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천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도부 공백을 둘러싼 비판 역시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오후 본회의도 예정되어있는데,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정치개혁법안과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할 전망입니다.
정치개혁법안은 선거구 획정과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비율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데요,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시한은 선거일 180일 전입니다.
여야가 그러나 시한을 지켜 선거구를 획정한 경우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번에도 이미 시간이 지연된 가운데, 여야는 마지막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정개특위와 법사위를 열어 막판 논의를 이어간 뒤 5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정치개혁법안을 처리한단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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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지방선거 공천 작업 막바지에 다다른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공천에 본격 착수한 모습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준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사실상 지방선거 공천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은 재보궐선거 전략 공천 작업에 본격 착수한 모습입니다.
조금 전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1호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전 변호사는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됩니다.
정 대표는 인재영입식에서 "지금 울산엔 낡은 지역주의를 깨고 새로운 파란 바람을 일으킬 인물이 필요하다"며 전 변호사를 추켜세웠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전략공천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재보궐 선거 공천 직업에 돌입할 텐데요.
특히 내일 제주지사 후보 발표를 끝으로 16개 시도지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재보선 공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 기획수석도 이달 중으론 부산 북갑의 출마 입장을 밝힐 전망인데요.
당내 일각에선 청와대의 만류 기류와 하 수석 설득 작업이 길어지는 상황 등을 감안해, 이번엔 부산 북갑 보궐 선거를 아예 치르지 말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의원직 사퇴 시점을 늦춰서 내년으로 보궐선거를 미루자는 건데요,
다만 전재수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북구 주민들에게 예의가 아니"라며 4월 30일 이전에 사퇴할 거란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상황도 보겠습니다. 지도부 리스크와 공천 내홍으로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오늘 대구와 충북 본경선 결과 발표를 앞뒀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오후 대구시장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 2명을 발표합니다.
현재 현역인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6명의 예비후보가 대구시장 본선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자리는 공천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인데요.
오늘 발표를 통해 후보가 압축되더라도,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주 의원은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불복하며 항고 방침을 밝힌 상태고, 이 전 위원장 또한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복원을 촉구하는 등 독자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광폭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장 내부 정리조차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주 의원이나 이 전 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보수 표심이 분열될 거란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과 함께 충북지사 예비경선 결과도 발표합니다.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경쟁 중인데, 오늘 가려지는 본선 진출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종 경선을 치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당초 오늘 오후로 예정돼있던 귀국을 이틀 뒤로 변경했습니다.
박준태 대표비서실장은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았는데, 사정이 생겨 일정을 늘리게 됐다"며 국무부쪽 연락을 받고 체류를 연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천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도부 공백을 둘러싼 비판 역시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오후 본회의도 예정되어있는데,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정치개혁법안과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할 전망입니다.
정치개혁법안은 선거구 획정과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비율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데요,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시한은 선거일 180일 전입니다.
여야가 그러나 시한을 지켜 선거구를 획정한 경우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번에도 이미 시간이 지연된 가운데, 여야는 마지막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정개특위와 법사위를 열어 막판 논의를 이어간 뒤 5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정치개혁법안을 처리한단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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