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의 큰 변수로 꼽혀왔던 이스라엘과 레바논 전쟁이 극적으로 열흘 휴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휴전일 뿐, 종전은 아니죠.
항구적 평화로 이어지기엔 불안한 측면이 많습니다.
당장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휴전 연설에서 "헤즈볼라 무장해제"와 "힘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평화"라는 핵심 요구는 그대로라고 강조했죠.
헤즈볼라가 있는 레바논 남부에 안보 지대를 일방 선언하며 철군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 철수가 우선이라며, 철수 안 하면 저항권을 행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는데,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가 무력 대응을 하겠다고 나올 경우 사실상 막을 능력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선 헤즈볼라의 군사 조직이 레바논 정부군 규모보다 큰 데다, 레바논 의회 의석 128개 중 헤즈볼라와 친 헤즈볼라 의석을 합해 62석, 절반에 달할 정도로 헤즈볼라는 영향력 있는 정당 조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휴전 기간에도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은 남겨두겠다는 이스라엘과 '저항권 행사'를 예고한 헤즈볼라의 불안한 휴전 속, 이제 관심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에 쏠립니다.
언제 어떻게 열릴지, 이번엔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최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하지만 어디까지나 휴전일 뿐, 종전은 아니죠.
항구적 평화로 이어지기엔 불안한 측면이 많습니다.
당장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휴전 연설에서 "헤즈볼라 무장해제"와 "힘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평화"라는 핵심 요구는 그대로라고 강조했죠.
헤즈볼라가 있는 레바논 남부에 안보 지대를 일방 선언하며 철군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 철수가 우선이라며, 철수 안 하면 저항권을 행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는데,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가 무력 대응을 하겠다고 나올 경우 사실상 막을 능력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선 헤즈볼라의 군사 조직이 레바논 정부군 규모보다 큰 데다, 레바논 의회 의석 128개 중 헤즈볼라와 친 헤즈볼라 의석을 합해 62석, 절반에 달할 정도로 헤즈볼라는 영향력 있는 정당 조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휴전 기간에도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은 남겨두겠다는 이스라엘과 '저항권 행사'를 예고한 헤즈볼라의 불안한 휴전 속, 이제 관심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에 쏠립니다.
언제 어떻게 열릴지, 이번엔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최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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