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영목 전 주이란대사 · 김영준 국방대 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로 거론되는 2차 종전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영목 전 주이란대사, 김영준 국방대 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오는 20일 재개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안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두 번째 협상에는 직접 참석할 수 있다는 뜻도 거듭 내비쳤는데요. 이번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핵 프로그램이 무기한 중단되고, 농축 우라늄도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농축 우라늄은 어디로도 이전되지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히 큰 모습이에요?
<질문 2-1> 이처럼 2차 협상을 앞두고 이란 핵물질 규제 방식이 최대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라늄 농축권 유지를 원하는 이란과, 20년 이상의 장기적 농축 중단과 이란 내 고농축 우라늄 반출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 차가 과연 얼마나 좁혀질 수 있을까요?
<질문 2-2> 설령 일부 핵물질 반출 합의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기술과 인력, 노하우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장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이란이 레바논 휴전 기간 동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휴전 기간'에, 또 '이란이 정한 항로'로 한정돼 있긴 하지만, 전쟁 기간 꽉 막혀 있던 세계 에너지 공급에 일단 숨통이 트인 셈이죠?
<질문 4>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협 완전 개방 발표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종전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미 해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란은 이 해상 봉쇄 자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1>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은 미국의 도움으로 모든 기뢰를 제거했거나 제거하고 있다", "이란은 해협을 다시는 절대 폐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란 측 발표와는 결이 좀 다릅니다. 왜 이렇게 양측 입장이 엇갈리는 걸까요?
<질문 5>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기뢰 제거 작전에 나선 상황인데, 일각에서는 이란조차 어디에 기뢰를 뿌렸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기뢰 제거 작업이 훨씬 더 위험하고 복잡해지는 것 아닌가요?
<질문 6> 어젯밤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는 50개국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해협 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국 정부의 참여 수준은 어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1> 참석국들은 향후 기뢰 제거와 선박 호위 같은 '평화적 다국적 활동'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영국과 프랑스 주도의 국제 임무가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에 배치돼 활동하려면 결국 미국과 조율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끝난 지금 나토가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왔다"며, "나토는 필요할 때는 쓸모없는 종이호랑이였다"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나토와는 분명히 거리두기에 나선 모습인데요?
<질문 8>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레바논 남부에서는 휴전 이후에도 포성이 이어졌고, 트럼프 대통령도 "잘 처신하라"며 헤즈볼라를 향해 휴전 준수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이번 휴전이 안정적으로 지켜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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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로 거론되는 2차 종전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영목 전 주이란대사, 김영준 국방대 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오는 20일 재개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안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두 번째 협상에는 직접 참석할 수 있다는 뜻도 거듭 내비쳤는데요. 이번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핵 프로그램이 무기한 중단되고, 농축 우라늄도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농축 우라늄은 어디로도 이전되지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히 큰 모습이에요?
<질문 2-1> 이처럼 2차 협상을 앞두고 이란 핵물질 규제 방식이 최대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라늄 농축권 유지를 원하는 이란과, 20년 이상의 장기적 농축 중단과 이란 내 고농축 우라늄 반출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 차가 과연 얼마나 좁혀질 수 있을까요?
<질문 2-2> 설령 일부 핵물질 반출 합의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기술과 인력, 노하우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장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이란이 레바논 휴전 기간 동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휴전 기간'에, 또 '이란이 정한 항로'로 한정돼 있긴 하지만, 전쟁 기간 꽉 막혀 있던 세계 에너지 공급에 일단 숨통이 트인 셈이죠?
<질문 4>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협 완전 개방 발표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종전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미 해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란은 이 해상 봉쇄 자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1>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은 미국의 도움으로 모든 기뢰를 제거했거나 제거하고 있다", "이란은 해협을 다시는 절대 폐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란 측 발표와는 결이 좀 다릅니다. 왜 이렇게 양측 입장이 엇갈리는 걸까요?
<질문 5>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기뢰 제거 작전에 나선 상황인데, 일각에서는 이란조차 어디에 기뢰를 뿌렸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기뢰 제거 작업이 훨씬 더 위험하고 복잡해지는 것 아닌가요?
<질문 6> 어젯밤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는 50개국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해협 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국 정부의 참여 수준은 어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1> 참석국들은 향후 기뢰 제거와 선박 호위 같은 '평화적 다국적 활동'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영국과 프랑스 주도의 국제 임무가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에 배치돼 활동하려면 결국 미국과 조율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끝난 지금 나토가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왔다"며, "나토는 필요할 때는 쓸모없는 종이호랑이였다"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나토와는 분명히 거리두기에 나선 모습인데요?
<질문 8>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레바논 남부에서는 휴전 이후에도 포성이 이어졌고, 트럼프 대통령도 "잘 처신하라"며 헤즈볼라를 향해 휴전 준수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이번 휴전이 안정적으로 지켜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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