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키스탄에서 이르면 내일(22일), 2차 종전 회담이 열릴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협상 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이란이 협상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하면서입니다.
파키스탄은 회담 개최에 발맞춰 보안 수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문형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저는 지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개최될 예정인 세레나 호텔에서 불과 2km, 차로는 6분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이곳은 현재 군인과 경찰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국회와 총리실 등 정부 시설로 향하는 도로도 상황은 마찬가지.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정부 시설 밀집지역인 레드존과, 레드존으로 향하는 도로, 그리고 세레나 호텔로 가는 도로를 모두 막았습니다.
식당과 상점이 밀집한 상업지구 역시 회담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데도,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락다운’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보안 인력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슬라마바드 지역 안에 배치된 군인만 4백여 명, 경찰은 1만 명이 넘고, 군경 지휘관들도 나타나 협상 임박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파키스탄이 협상 중재 준비를 모두 마친 가운데, 막판까지 개최가 불투명했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현지시간 22일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그동안 2차 협상에 응할 뜻을 분명히 하지 않았던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가 협상단 파견을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이슬라마바드로 이동해 1차 회담일이었던 11일 이후 10여 일 만에 이란 협상단과 마주할 예정입니다.
당장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 종료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이 가까스로 회담을 열고 종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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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파키스탄에서 이르면 내일(22일), 2차 종전 회담이 열릴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협상 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이란이 협상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하면서입니다.
파키스탄은 회담 개최에 발맞춰 보안 수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문형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저는 지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개최될 예정인 세레나 호텔에서 불과 2km, 차로는 6분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이곳은 현재 군인과 경찰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국회와 총리실 등 정부 시설로 향하는 도로도 상황은 마찬가지.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정부 시설 밀집지역인 레드존과, 레드존으로 향하는 도로, 그리고 세레나 호텔로 가는 도로를 모두 막았습니다.
식당과 상점이 밀집한 상업지구 역시 회담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데도,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락다운’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보안 인력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슬라마바드 지역 안에 배치된 군인만 4백여 명, 경찰은 1만 명이 넘고, 군경 지휘관들도 나타나 협상 임박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파키스탄이 협상 중재 준비를 모두 마친 가운데, 막판까지 개최가 불투명했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현지시간 22일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그동안 2차 협상에 응할 뜻을 분명히 하지 않았던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가 협상단 파견을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이슬라마바드로 이동해 1차 회담일이었던 11일 이후 10여 일 만에 이란 협상단과 마주할 예정입니다.
당장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 종료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이 가까스로 회담을 열고 종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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