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두번째 국빈 방문국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2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데요.

이번에도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핵심 광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입니다.

하노이에서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에 이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동포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호치민 묘소 헌화와 정상회담, 양해각서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국빈 만찬까지 함께 하며 정상 간 케미를 다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8월 럼 주석이 당 서기장 신분으로 방한했던 만큼 양국 경제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방안에 대해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지난 16일)> "글로벌 불확실성 하에서 전략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 정상은 2030년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인프라, 원전 등 국가 발전 핵심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특히 한·인도 정상회담에 이어 중동 전쟁 여파 속 에너지와 공급망 안정, 핵심 광물 협력 등에 있어서도 머리를 맞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지난 16일)>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와 공급망 안정, 핵심 광물 협력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기후변화 대응, 문화 산업 등에서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외교 다변화로 중동 전쟁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나아가 고속 성장 중인 두 국가를 연달아 방문한 만큼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하노이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윤제환]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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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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