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지방선거 준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통영에서 1박2일 지역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당내에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공천 문제를 두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민주당은 통영 욕지도 앞바다 배 위에서 최고위를 열고,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힘싣기에 집중했습니다.
막판 보수 결집 우려 속에 정청래 대표는 '김 지사는 필승 카드'라며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친 민주당, 관심은 재보궐선거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화두입니다.
전현희 의원을 비롯한 친명계 의원들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의 도구로 희생된 인물"이라며 공천을 공개 촉구하고 있고요.
당사자도 자신이 조작기소 피해자라며 "국정조사까지 하는 민주당이 이를 외면한다면 자기 부정"이라고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지도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라디오에서 "당내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오늘 정 대표 발언도 공천에 부정적인 입장이 반영된 거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는 이기려고 합니다.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입니다. 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
한편, 전북지사 경선에 항의하며 열흘 넘게 단식을 이어가던 안호영 의원은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친명계인 강득구, 이언주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 대신 안 의원 단식장을 찾아 "이런 상황에 선상 최고위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정 대표를 작심비판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강원도를 찾았죠.
미국에서 귀국한 뒤 첫 현장 행보인데, 당내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고요.
[기자]
네, 장동혁 대표는 오늘 강원도 양양을 찾아 보름 만에 두 번째 지역행보에 나섰는데요.
교통 발전과 첨단 인프라 조성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자리에 함께한 김진태 강원지사는 예고했던 '쓴소리'를 내뱉으며 사실상 장 대표 거취 결단을 촉구했는데요.
"현장에서 '열불나서 투표 안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옛날의 장동혁으로 돌아가달라. 결자해지해달라" 직격했습니다.
이를 묵묵히 들은 장 대표, 기자들을 만나 '애정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며 거취에 대해선 이렇게 답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결자해지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방선거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저에게 지금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 현장 최고위에서도 장 대표를 향한 후보들의 성토가 이어졌고요.
각지에서 독자 선대위를 구성하는 등 '탈 장동혁' 움직임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장 대표 미국 출장을 둘러싼 여진도 여전한데요.
동행했던 김대식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서 "밴스 부통령을 만나러 백악관까지 들어갔지만 회의가 길어져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미 사진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선 "이미지메이킹에 실패했다"며 당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나온 조기사퇴 요구에 대해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하는 데 마지막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선 다음달 초로 예정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맞춰 후임을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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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여야 지방선거 준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통영에서 1박2일 지역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당내에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공천 문제를 두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민주당은 통영 욕지도 앞바다 배 위에서 최고위를 열고,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힘싣기에 집중했습니다.
막판 보수 결집 우려 속에 정청래 대표는 '김 지사는 필승 카드'라며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친 민주당, 관심은 재보궐선거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화두입니다.
전현희 의원을 비롯한 친명계 의원들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의 도구로 희생된 인물"이라며 공천을 공개 촉구하고 있고요.
당사자도 자신이 조작기소 피해자라며 "국정조사까지 하는 민주당이 이를 외면한다면 자기 부정"이라고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지도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라디오에서 "당내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오늘 정 대표 발언도 공천에 부정적인 입장이 반영된 거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는 이기려고 합니다.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입니다. 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
한편, 전북지사 경선에 항의하며 열흘 넘게 단식을 이어가던 안호영 의원은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친명계인 강득구, 이언주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 대신 안 의원 단식장을 찾아 "이런 상황에 선상 최고위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정 대표를 작심비판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강원도를 찾았죠.
미국에서 귀국한 뒤 첫 현장 행보인데, 당내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고요.
[기자]
네, 장동혁 대표는 오늘 강원도 양양을 찾아 보름 만에 두 번째 지역행보에 나섰는데요.
교통 발전과 첨단 인프라 조성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자리에 함께한 김진태 강원지사는 예고했던 '쓴소리'를 내뱉으며 사실상 장 대표 거취 결단을 촉구했는데요.
"현장에서 '열불나서 투표 안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옛날의 장동혁으로 돌아가달라. 결자해지해달라" 직격했습니다.
이를 묵묵히 들은 장 대표, 기자들을 만나 '애정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며 거취에 대해선 이렇게 답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결자해지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방선거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저에게 지금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 현장 최고위에서도 장 대표를 향한 후보들의 성토가 이어졌고요.
각지에서 독자 선대위를 구성하는 등 '탈 장동혁' 움직임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장 대표 미국 출장을 둘러싼 여진도 여전한데요.
동행했던 김대식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서 "밴스 부통령을 만나러 백악관까지 들어갔지만 회의가 길어져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미 사진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선 "이미지메이킹에 실패했다"며 당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나온 조기사퇴 요구에 대해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하는 데 마지막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선 다음달 초로 예정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맞춰 후임을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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