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기한이 아닌 시한부 연장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편, 일방적인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던 이란은 선박을 공격을 벌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지도부가 분열된 이란이 통일된 종전안을 가져올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휴전 종료 시한은 제시하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휴전'이란 관측이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3∼5일 내에 답을 듣길 원한다며, 무기한 휴전을 준 게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질문 2>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이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벌기용 계책이라 보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란의 불신이 상당히 깊어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뒤죽박죽 메시지와 압박 전략이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2차 협상이 열리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요?
<질문 3>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언론은 "경고를 무시한 화물선에 해상법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휴전 기간이 연장 발표 직후 공격이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질문 4>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시작하기도 전에 결렬되자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여부를 두고 참모들의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폭격 재개 가능성을 물으면서도 이란이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압박을 유지하기로 한 건, 지지율이 집권 2기 행정부 출범 뒤 가장 낮은 33%까지 떨어지고, 유가가 급등한 상황도 고려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질문 5> 이란은 미국의 일방적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상 봉쇄를 두고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길어질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무산의 책임을 이란 지도부 간의 내부 분열 탓으로 돌렸습니다. '강경파' 국회의원들은 '협상파'인 갈리바프 의장을 해임하고,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탄핵하자고 부추기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이란 내부 상황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의 중재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이슬라마바드를 사실상 비워놓은 파키스탄은 이번 주말까지 도시 봉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협상 재개에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분위기를 바꿀 변수가 남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이스라엘과 레바논 상황도 볼게요.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서로 '휴전 위반'을 주장하며 무력 공방을 이어가고 있고요. 이스라엘이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보고 "모든 전선에 전투 복귀 준비를 완료"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오는 23일 워싱턴에서 예정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의 두 번째 협상,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진형(jin@yna.co.kr)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기한이 아닌 시한부 연장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편, 일방적인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던 이란은 선박을 공격을 벌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지도부가 분열된 이란이 통일된 종전안을 가져올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휴전 종료 시한은 제시하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휴전'이란 관측이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3∼5일 내에 답을 듣길 원한다며, 무기한 휴전을 준 게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질문 2>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이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벌기용 계책이라 보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란의 불신이 상당히 깊어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뒤죽박죽 메시지와 압박 전략이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2차 협상이 열리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요?
<질문 3>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언론은 "경고를 무시한 화물선에 해상법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휴전 기간이 연장 발표 직후 공격이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질문 4>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시작하기도 전에 결렬되자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여부를 두고 참모들의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폭격 재개 가능성을 물으면서도 이란이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압박을 유지하기로 한 건, 지지율이 집권 2기 행정부 출범 뒤 가장 낮은 33%까지 떨어지고, 유가가 급등한 상황도 고려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질문 5> 이란은 미국의 일방적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상 봉쇄를 두고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길어질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무산의 책임을 이란 지도부 간의 내부 분열 탓으로 돌렸습니다. '강경파' 국회의원들은 '협상파'인 갈리바프 의장을 해임하고,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탄핵하자고 부추기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이란 내부 상황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의 중재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이슬라마바드를 사실상 비워놓은 파키스탄은 이번 주말까지 도시 봉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협상 재개에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분위기를 바꿀 변수가 남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이스라엘과 레바논 상황도 볼게요.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서로 '휴전 위반'을 주장하며 무력 공방을 이어가고 있고요. 이스라엘이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보고 "모든 전선에 전투 복귀 준비를 완료"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오는 23일 워싱턴에서 예정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의 두 번째 협상,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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