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르면 내일 이란과의 2차 협상이 열릴 수 있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이후 이란 대통령은 미국의 해상봉쇄와 위협을 비판하면서도 대화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협상의 문 자체는 열려있는 걸까요?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와 짚어봅니다.
<질문 1> 뉴욕포스트는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앞으로 36∼72시간 안에 추가 회담이 가능해보인다고 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질문에 "가능하다"는 답변을 보냈다는겁니다. 일방적으로 휴전을 연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인인데 이번에도 역시 일방적 주장인걸까요? 아니면 어떤 협상 신호가 있는걸까요?
<질문 2> 일부 언론에선 휴전 기한이 3일에서 5일이라고 전했지만, 백악관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특정 기한을 설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휴전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는건, 긍정의 신호로 봐도 될까요?
<질문 3> 하지만 문제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휴전 발표 이후에도 이란은 대화는 환영한다면서도 휴전이든, 협상이든 해상 봉쇄 중단 없이는 무의미하다는 상황이거든요? 결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풀어줘야만 대화가 시작될 수 있어 보이는데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응할까 싶어요?
<질문 4>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전후 이란의 행보를 되짚어 보면요. 협상 결렬에 맞춰 수도 테헤란에서 탄도미사일 퍼레이드를 가졌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이 군사력을 과시하고 나선 의도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5> 미국이 협상 지렛대로 삼고 있는 해상 봉쇄를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인도양까지 확대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적 봉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란은 오만만 인근을 지나던 화물선에 총격을 가하며, 해협 맞불 봉쇄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호르무즈를 두고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앞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기뢰제거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었죠, 그런데 정작 미국 국방부는기뢰완전 제거는 6개월이 걸릴 수 있고, 제거 작전 역시 이란 전쟁이 끝날때까지 어렵다고 보고있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종전협상이 이뤄진다해도 유가 진정이 당장은 어려울테고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더 불리한 것 아닙니까?
<질문 7> 이런 상황이라면 이대로 휴전 기간이 더 길어지고 이란이 더 버티겠다고 나섰을때는 협상국면에서는 누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고 보세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시한이 60일, 다음 주 금요일인 5월 1일까지입니다. 트럼프로선 이란이 버티고 있고, 합의도 안 됐고, 성과가 없기 때문에 군사작전을 지속해야는데 이 부분이 앞으로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9> 한편 이스라엘이 이란과 헤즈볼라를 대상으로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조직을 재건하고 있다는 이스라엘군의 분석이 나왔는데요. 이란과의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소홀해진 점이결과적으로는 하마스에 득이 됐다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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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르면 내일 이란과의 2차 협상이 열릴 수 있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이후 이란 대통령은 미국의 해상봉쇄와 위협을 비판하면서도 대화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협상의 문 자체는 열려있는 걸까요?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와 짚어봅니다.
<질문 1> 뉴욕포스트는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앞으로 36∼72시간 안에 추가 회담이 가능해보인다고 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질문에 "가능하다"는 답변을 보냈다는겁니다. 일방적으로 휴전을 연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인인데 이번에도 역시 일방적 주장인걸까요? 아니면 어떤 협상 신호가 있는걸까요?
<질문 2> 일부 언론에선 휴전 기한이 3일에서 5일이라고 전했지만, 백악관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특정 기한을 설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휴전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는건, 긍정의 신호로 봐도 될까요?
<질문 3> 하지만 문제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휴전 발표 이후에도 이란은 대화는 환영한다면서도 휴전이든, 협상이든 해상 봉쇄 중단 없이는 무의미하다는 상황이거든요? 결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풀어줘야만 대화가 시작될 수 있어 보이는데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응할까 싶어요?
<질문 4>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전후 이란의 행보를 되짚어 보면요. 협상 결렬에 맞춰 수도 테헤란에서 탄도미사일 퍼레이드를 가졌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이 군사력을 과시하고 나선 의도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5> 미국이 협상 지렛대로 삼고 있는 해상 봉쇄를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인도양까지 확대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적 봉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란은 오만만 인근을 지나던 화물선에 총격을 가하며, 해협 맞불 봉쇄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호르무즈를 두고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앞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기뢰제거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었죠, 그런데 정작 미국 국방부는기뢰완전 제거는 6개월이 걸릴 수 있고, 제거 작전 역시 이란 전쟁이 끝날때까지 어렵다고 보고있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종전협상이 이뤄진다해도 유가 진정이 당장은 어려울테고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더 불리한 것 아닙니까?
<질문 7> 이런 상황이라면 이대로 휴전 기간이 더 길어지고 이란이 더 버티겠다고 나섰을때는 협상국면에서는 누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고 보세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시한이 60일, 다음 주 금요일인 5월 1일까지입니다. 트럼프로선 이란이 버티고 있고, 합의도 안 됐고, 성과가 없기 때문에 군사작전을 지속해야는데 이 부분이 앞으로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9> 한편 이스라엘이 이란과 헤즈볼라를 대상으로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조직을 재건하고 있다는 이스라엘군의 분석이 나왔는데요. 이란과의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소홀해진 점이결과적으로는 하마스에 득이 됐다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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