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대구와 부산시장 선거 판세가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영남에서 '보수결집' 조짐을 보이자 여당도 예의주시하는 모습인데요.

서울시장 판세는 여전히 정원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대구와 부산에선 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2일과 3일, 실시된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45.9%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42.4%로 접전이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다른 조사에서도 김부겸 후보 41%, 추경호 후보 36%로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수결집' 조짐에 김부겸 후보는 대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고,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지난 3일)> "대구가 정말로 지금까지 경험 못 해봤던 효율, 효능감을 느끼게 해주겠다고 우리 그렇게 계속 호소하고 호소하고 호소합니다"

추경호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결집을 재촉했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지난 4일)> "흩어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잘 말씀드리고 해서 그 힘을 잘 모으도록 열심히 해달라 이런 말씀주셨습니다."

부산에서도 격차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46.9%로, 40.7%를 기록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걸로 조사된 겁니다.

심상치 않은 영남 분위기에 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 속도조절에 나서는 등 자세를 낮추는 분위기인 반면, 국민의힘은 대여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장 판세는 격차가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정원오 후보 41%, 오세훈 후보 34%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용수지 김동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