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린이날을 맞아 야구장이 어린이들의 응원으로 가득 찼습니다.
5개 구장이 매진된 가운데, 선두 kt는 4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멈춰 세우며 어린이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날이면 어김없이 맞붙는 LG와 두산, '잠실 더비' 시구는 LG 박동원의 4살 딸, 박채이 양이 나섰습니다.
아빠 손을 잡고 총총 걸어나온 박채이 양.
하지만 등장하기 무섭게 눈물을 터뜨렸고 결국 시구는 엄마가 대신하는 해프닝이 연출됐습니다.
수원에서는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가 마운드에 올라 어린이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테마파크로 변신한 5개 야구장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선두 kt는 어린이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kt는 8회 초 4-4로 턱밑까지 추격당했지만, 8회 말 베테랑 김상수의 주루 플레이로 흐름을 다시 잡았습니다.
유준규의 기습 번트 타구를 1루수와 3루수, 포수까지 쫓자 그 사이 김상수가 빈 3루를 훔치는 데 성공한 겁니다.
이어 후속 타자 권동진이 우측 담장을 때리는 장타를 뽑아내면서 kt는 5-4 신승을 거뒀습니다.
<김상수 / kt 위즈> "보통 뛰면서 보는데 제 시야에 아무도 없어서 그냥 3루로 과감하게 질주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어린이날에 어린이들 많이 왔는데 경기 이겨서 기분 좋습니다."
한편 대만 전지훈련 중 도박장 출입으로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롯데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이 1군에 복귀해 경기 전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고승민 / 롯데 자이언츠> "프로 선수의 무게감을 잘 느끼고, 좋은 선수 되기 전에 먼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승민은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고, 7회 대타로 나선 나승엽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성현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어린이날을 맞아 야구장이 어린이들의 응원으로 가득 찼습니다.
5개 구장이 매진된 가운데, 선두 kt는 4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멈춰 세우며 어린이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날이면 어김없이 맞붙는 LG와 두산, '잠실 더비' 시구는 LG 박동원의 4살 딸, 박채이 양이 나섰습니다.
아빠 손을 잡고 총총 걸어나온 박채이 양.
하지만 등장하기 무섭게 눈물을 터뜨렸고 결국 시구는 엄마가 대신하는 해프닝이 연출됐습니다.
수원에서는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가 마운드에 올라 어린이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테마파크로 변신한 5개 야구장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선두 kt는 어린이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kt는 8회 초 4-4로 턱밑까지 추격당했지만, 8회 말 베테랑 김상수의 주루 플레이로 흐름을 다시 잡았습니다.
유준규의 기습 번트 타구를 1루수와 3루수, 포수까지 쫓자 그 사이 김상수가 빈 3루를 훔치는 데 성공한 겁니다.
이어 후속 타자 권동진이 우측 담장을 때리는 장타를 뽑아내면서 kt는 5-4 신승을 거뒀습니다.
<김상수 / kt 위즈> "보통 뛰면서 보는데 제 시야에 아무도 없어서 그냥 3루로 과감하게 질주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어린이날에 어린이들 많이 왔는데 경기 이겨서 기분 좋습니다."
한편 대만 전지훈련 중 도박장 출입으로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롯데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이 1군에 복귀해 경기 전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고승민 / 롯데 자이언츠> "프로 선수의 무게감을 잘 느끼고, 좋은 선수 되기 전에 먼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승민은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고, 7회 대타로 나선 나승엽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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