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합의안 체결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은 48시간 안에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미국과 이란이 종전과 핵 협상을 위한 합의안 체결에 근접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에는 전쟁 종식과 세부 핵 협상의 기본 원칙을 담은 14개 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은 48시간 내 이란 측 답변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끈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와, 이란 사이에서 직접 또는 간접 협상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도에 따르면 합의안 초안에는 이란의 핵 농축 일시 중단과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 동결 자금 방출 등이 담겼습니다.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고, 세부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30일 간 협상을 개시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소식통들은 협상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30일 간의 협상 기간 양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도 단계적으로 해제된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은 봉쇄를 복원하거나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해방 프로젝트' 중단이 이러한 협상 진전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파키스탄 소식통이 악시오스의 보도 내용을 확인하며 "곧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악시오스는 아직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전쟁 발발 이후 양측이 합의에 가장 근접한 단계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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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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