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사령부가 미군의 해상봉쇄를 뚫고 복귀하려던 이란 유조선에 기관포를 발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6일 SNS를 통해 이날 오전 9시쯤 국제수역을 지나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향하던 유조선 하스나호에 대해 "봉쇄 조치를 집행했다"며 "선박의 방향타를 무력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하스나호에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며 "이란 항구로 들어가거나 떠나려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봉쇄는 계속 시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가 있을때까지는 미군의 해상봉쇄를 지속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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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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