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남자 탁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서 중국과 다시 만납니다.
이번 대회 사전 경기에서 '최강' 중국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한 대표팀은 또 한 번의 기적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맏형' 장우진에 이어, '막내' 오준성이 유럽의 다크호스 오스트리아를 연달아 잡아냈습니다.
특히 게임점수 1대 2로 끌려가던 오준성은 4게임에서 끈질긴 듀스 끝에 승부에 균형을 맞춘 뒤 기세를 몰아 5게임을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안재현이 경기를 매듭지은 대표팀은 오스트리아를 3-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시드 배정경기에서 한국에 충격의 패배를 당했지만,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선수권 단체전을 11연패한, 말이 필요 없는 '세계 최강'입니다.
특히 직전 맞대결에서 빠졌던 세계랭킹 1위 왕추친도 출격을 준비 중입니다.
우리 대표팀도 2024년 부산 대회에서 왕추친을 꺾는 등 중국에 강했던 '에이스' 장우진이 8강전 선봉에 섭니다.
<장우진 / 남자 탁구대표팀> "(중국) 선수들이 지금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조금 많이 흔들리지 않을까…도전이랑 포기하지 않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저희는 뭐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전 승리를 경험한 오준성도 패기 있는 승부를 자신하고 나섰습니다.
<오준성 / 남자 탁구대표팀> "이번 중국전에서도 막내의 패기를 한번 드리도록 하려고 할 것 같고… 한 번씩 이겨봤던 선수들이어서 긴장감도 있고 부담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이겼던 기억을 좀 되살려서"
중국과 리턴매치를 펼치는 남자 대표팀이 다시 한번 대이변을 만들며 세계선수권 4강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국 런던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은재]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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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우리나라 남자 탁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서 중국과 다시 만납니다.
이번 대회 사전 경기에서 '최강' 중국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한 대표팀은 또 한 번의 기적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맏형' 장우진에 이어, '막내' 오준성이 유럽의 다크호스 오스트리아를 연달아 잡아냈습니다.
특히 게임점수 1대 2로 끌려가던 오준성은 4게임에서 끈질긴 듀스 끝에 승부에 균형을 맞춘 뒤 기세를 몰아 5게임을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안재현이 경기를 매듭지은 대표팀은 오스트리아를 3-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시드 배정경기에서 한국에 충격의 패배를 당했지만,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선수권 단체전을 11연패한, 말이 필요 없는 '세계 최강'입니다.
특히 직전 맞대결에서 빠졌던 세계랭킹 1위 왕추친도 출격을 준비 중입니다.
우리 대표팀도 2024년 부산 대회에서 왕추친을 꺾는 등 중국에 강했던 '에이스' 장우진이 8강전 선봉에 섭니다.
<장우진 / 남자 탁구대표팀> "(중국) 선수들이 지금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조금 많이 흔들리지 않을까…도전이랑 포기하지 않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저희는 뭐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전 승리를 경험한 오준성도 패기 있는 승부를 자신하고 나섰습니다.
<오준성 / 남자 탁구대표팀> "이번 중국전에서도 막내의 패기를 한번 드리도록 하려고 할 것 같고… 한 번씩 이겨봤던 선수들이어서 긴장감도 있고 부담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이겼던 기억을 좀 되살려서"
중국과 리턴매치를 펼치는 남자 대표팀이 다시 한번 대이변을 만들며 세계선수권 4강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국 런던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은재]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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