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모르는 번호 받았다가…음성복제 신종 피싱 주의

오늘의 첫 번째 소식입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에 응답하는 것만으로도 음성 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기사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른바 ‘침묵 전화’로 불리는 이 신종 수법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음성 복제를 노리는 겁니다.

전화가 걸려 와 수신자가 반사적으로 “여보세요”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아무 말 없이 전화를 끊는데요.

얼핏 잘못 걸린 전화거나 조작 실수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론 정교하게 설계된 사기의 초기 단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이 해당 전화번호가 활성화돼 있고 사용 중이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인데요.

특히 단 몇 초의 음성만으로도 음성 복제본을 만들 수 있어 향후 피싱 범죄나 다크웹에서 판매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두 달간 누워서 1,500만원"…中 이색 꿀알바

다음 소식입니다.

최대 두 달 동안 누워서 돈을 벌 수 있는 중국의 이색 알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최근 홍콩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국우주인과학연구훈련센터는 지상 침상 실험 프로젝트인 ‘디싱 3호’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자는 15일 또는 30일, 최대 60일까지 침대에 누워서 진행되는 실험의 전 과정을 마치면 한화로 약 426만원에서 1천만원 이상의 수당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낮은 중력 상태에서의 생리적 영향을 연구하는 시험으로, 참가자는 머리를 6도 낮추거나 높인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식사와 세면, 수면, 배변까지 모든 활동을 수행해야 합니다.

지원자 조건도 까다로워 실제 난이도는 상당할 걸로 보이고 있습니다.

▶ 에메랄드빛 해안이 갈색?…카리브해 덮친 해초 재앙

마지막 소식입니다.

에메랄드빛 해안으로 유명한 멕시코 카리브해에서 해초가 번성하면서 관광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월드컵 특수’를 눈앞에 둔 멕시코 관광업계는 성수기를 앞두고 퍼지는 해초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해초는 아름다운 해변을 망치는 주범인데요.

해변에 닿은 해초는 불과 몇 시간 만에 아름다운 청록색 바다를 걸쭉한 갈색으로 변모시키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썩어가면서 악취를 유발하는 게 큰 문제인데요.

카리브 해안 관할 센터는 최근 140개 해변 중 15곳을 극심한 해초로 제 기능을 못 하는 ‘적색구역’으로 분류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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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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